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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구

[배구뉴스] 흥국생명, 현대건설 3-0으로 꺾고 결승 진출

 

 

박미희 감독 "연습 많이 해야"…이도희 감독 "공략법 찾았다"

흥국생명, 현대건설 3-0으로 꺾고 결승 진출

입력 : 2020.09.04 18:35:06

결승에 진출했지만,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.

박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·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-0(25-22 25-21 30-28)으로 제압했다.

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했으나 3세트 듀스 접전에서 엿보이듯 경기 내용은 박빙에 가까웠다.

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"연습을 좀 많이 해야 할 것 같다.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"고 짚었다.

이어 "오늘 3-0으로 승리했지만 계속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. 선수 개개인이 스스로 집중하면서 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"고 덧붙였다.

박 감독은 3세트 16-18에서 이재영을 빼고 이한비를 투입한 것에 대해서는 "(이)재영이도 그렇고 (김)연경이도 마찬가지다. 필요한 타이밍에는 과감하게 시간을 줄 필요가 있을 것 같다"고 설명했다.

이어 "오늘 재영이가 공격은 리듬이 맞지 않았지만, 서브나 리시브는 좋았다.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조율을 해줘야 한다. 내일 경기(결승)도 있어서 재영이를 잠깐 뺐는데, 좋은 판단이었던 것 같다"고 말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흥국생명을 넘지 못하고 준결승에서 대회를 마감한 현대건설의 이도희 감독은 "첫 경기보다는 경기력이 좋아진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"고 말했다.

이 감독은 "다만 수비가 됐을 때 2단 연결 부분에서 정확도와 공격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"고 지적했다.

현대건설은 비록 패했지만, 외국인 선수 엘렌 루소(등록명 루소)의 파괴력을 확인했다. 루소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2점을 터트렸다.

이 감독은 루소에 대해 "다양한 포지션이 가능하고, 기술적인 면에서 장점이 많다. 선수단과 호흡을 맞춘 지 이제 2주 정도 됐다. 좀 더 호흡을 맞추면 좋은 시너지가 나올 것 같다"고 평가했다.

이 감독은 구체적으로 "수비력이 좋고, 리시브에서 자기 역할을 해낼 수 있다. 라이트 후위공격도 가능하다"며 "높이가 높진 않지만, 블로킹을 이용하면서 공격을 때린다. 연타, 페인트 등 적절한 타이밍에서 기술이 좋다"고 칭찬했다.

우승에는 실패했지만, 흥국생명 공략법을 찾은 건 소득이다.

이 감독은 "이번 대회 준비를 하다가 조금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는데 그래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대회를 잘 치러준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"며 "흥국생명을 만났을 때 어떤 식으로 공략, 대비해야 하는지 답을 찾은 것 같다"고 말했다.

[연합뉴스]

"공은 둥글다"라는 명언을 실감나게 한 경기^^

축구에 박항서매직이 있다면

배구에는 박미희매직이 있다는 말이 나올정도~

팬들 사이에서는 베드리시브된 볼이나 어려운볼 모두 점프토스+오버토스로 연결시킨

박미희 감독의 전략에 갈채를 보내는 분위기~~

간만에 속시원한 경기내용으로 코로나에 지친 팬들에게

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는 여자배구 KOVO컵 (코보컵)

앞으로도 스릴넘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 응원합니다~~!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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